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김준일 뉴스톱 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치권 소식, '정가 브리핑'에서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어서 오세요. 다시 한 번 법원의 손에 운명을 맡길 수밖에 없게 된 국민의힘 상황 짚어보겠습니다. 오늘 이준석 전 대표와 국민의힘이 법정에서 두 번째로 맞붙었죠. 오늘 제기된 핵심 쟁점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?
[김준일]
지금까지 이준석 전 대표가 네 차례에 걸쳐서 가처분 신청을 했거든요. 1차는 주호영 비대위원장 그리고 당시에 국민의힘을 했는데 국민의힘에 대해서 한 건 각하가 됐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인용이 되면서 직무가 정지됐죠. 2차 같은 경우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그리고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들한테 일일이 걸었습니다.
그건 왜 그러냐 하면 국민의힘에서 주장을 한 것이 비대위원들은 살아 있다. 직무가 살아 있다, 자격이 살아 있다라고 주장을 하니 그렇게 건 것이고요. 3차 같은 경우에는 당헌을 개정한 전국위, 전국위 당헌 개정에 문제가 있다라는 거고 4차는 정진석 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건 거예요.
지금 이준석 대표 측은 5차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합니다.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들에 대해서도 또 건다라고 해요. 그건 지켜봐야 될 것 같고. 오늘은 그래서 2차와 3차를 병합해서 지금 한 것이고 4차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송달이 늦었다고 이의를 제기해서 이달 28일에 다다음 주 수요일이죠, 그때 하는 걸로 결정이 됐습니다.
2차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도 심리를 한 건가요?
[김준일]
같이 한 건데.
일부는 이준석 대표 측에서 취하한 부분도 있다고 그러던데요.
[김준일]
왜냐하면 사실상 그 비대위가 해산됐기 때문에 그런데 연결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. 그러니까 뭐냐 하면 전국위의 당헌 개정이 문제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걸 소급 적용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는 거고 또 하나는 자격, 이미 정지된 비대위에서 이걸 하는 것 자체가 절차상으로 위반이다라는 것을 주장하려면 이거에 대해서도 유지를 할 필요가 있는 거죠. 그래서 취하를 했는지 여부는 제가 다 확인은 안 됐는데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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